요즘들어 귀여운 행동을 많이 하시는군요.
저는 오늘 아침 7시에 일어나 엄마가 챙겨주신 계란말이와 장조림을 도시락통에 넣고 파김치와 양파조림(?)을 넣었는데, 엄마는 도시락통에 다 안 들어갈 것 같다며 반찬통 하나를 떡하니 주시더니 거기에 계란말이를 추가로 넣어주셨어요. 그리고 전에 모모한테 고시원에 있는 미숫가루 안 먹는데 갖다드릴까요, 해서 모모가 갖다달라고 하신 걸 엄마한테 말씀드렸더니 고시원에 있던 미숫가루와 집에 있던 미숫가루를 주시더니 가방에 꾹꾹 눌러담아 결국 전 미숫가루 두 봉지를 가지고 지하철에 올랐어요. 그리고 홍대에서 버스로 갈아타 도시락통을 들고 기분좋게 앉아 랄랄라 하며 하자로 왔답니다. 그리고 9시 50분 즈음 도착해 202호에 앉아 큐와 함께 '영등포 따위'라고 하며 가만히 앉아 노트북을 가지고 열린작업장 파일에 들어갈 웹진하자로 소개글을 정리하고 있어요.
괭은 어디있나염
나 오랫만에 일찍왔는데 심심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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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나 어제 일찍 왔었다구.-_-
-_- 쓰니까 와서 깜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