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적인 스토리 라인

세 명의 사람이 각각 아침에 잠에서 깨어난다.
모두 같은 구조의 방에서 아주 약간 다른 형태로 일어난다.
A, B, C- 기지개, 그냥 벌떡, 뒤척이다가 / 꽂혀있는 책의 위치가 조금씩 다르다 / 누워있는 동작이 다르다 / 시계가 각각 다른 시간을 알린다(전자, 아날로그) / 알람이 울리는 소리가 다르다 / 잠옷이 다르다
셋 중 한 명은 카메라를 거울삼아 비춰보는 동작이 있어도 재미있을 듯.

A는 모닝콜을 끄다가 전화가 함께 울려 받으니 '황금도시로 찾아오면 사은품을 증정합니다'라는 안내방송 통화를 하게 된다. 신용정보회사와는 사뭇 다른 목소리.
-> 도시는 늘 사기전화가 빈번하지만 모두 속는다.

B는 달력에 아예 '황금도시의 날'이라고 써있다. 그걸 보고 심심해서 찾으러 간다.

C는 부모님이 등산에 가자며 먼저 가있을테니 대중교통을 이용해 황금도시로 찾아오란 이야기가 적힌 메모를 본다.

->모두 간접적인 방법(즉 확실하지 않고 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으로 황금도시를 찾아간다.

A는 114 같은 안내전화를 통해 공무원들에게 물어본다(경찰도 좋고).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그걸 모르고 있는 상태. 그러다가 전단지를 발견한다. 황금도시라는 제목에 우리가 쓴 시 중 하나의 문구가 적혀있다. 통조림에 대한 이야기였으면 한다.

B는 계속해서 걷는다. 이 자는 아예 동쪽에 살기 때문에 재개발 건축 등등이 써있는 현수막을 보는데 황금의 도시 라고 적혀있는 현수막을 보고 그아파트 단지로 찾아가게 된다. 시의 문구는 내가 쓴 시의 마지막 구절????????

C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어디로 갈지 몰라 일단 산이 있는 동쪽으로 향한다. 도봉산, 북한산 등. 그러다가 지하철에서 장애인이 나눠주는 프린트물에서 힌트를 얻는다. 황금도시라는 이름의 보건소는 구리에 있다는 아주 확실한 힌트를. 그 안에는 '당신은 꿈이 있나요'라는 문구가 적혀있다(로이의 시).
-> 과연 장애인을 믿을 수 있을까. 그리고 아무렇지도 않게 도봉산과 북한산을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까지만 생각해봤어요.
이게 그냥 아이디어일 뿐이에요. 대중교통과 인도이용과 공무원이 나라에서 가장 많이 거론되는 이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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