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 써본 적 없는데 우쿠쿠훓로로



저기 보이는 저 하늘의 투명함과

거리의 차가움은

나를 처음

소풍 가는 기분으로

만들어요.

 

빨간 불, 노란 불, 초록 불.

간단한 색.

어째서 내 마음 이렇게

어째서 내 발걸음 이리도

무겁고 빨라질까요.

 

100년이 걸릴지도 모른대요

200년이 걸릴지도 모른대요

그 때까지 나는,

그 후에의 나는,

 

거기, 학생!

저기요, 아주머니.

죄송한데요, 어르신

여기 이 울타리는

누구의 것 인가요?

 

눈부신 노란 반짝임이

나를 설레이게 하지만,

곧 다시 사라질

그 노란 반짝임이

나를 외롭게 만들어요.

트랙백 주소 :: http://findroad.haja.net/trackback/170

댓글을 달아 주세요